2022년 1월 11일
개발자의 품격 (야간) 부트캠프 세 번째 미팅에 참여했습니다.
HTML의 여러 태그들에 대해서 더 많이 알아보고 중요한 폼 요소들도 학습했습니다.
생각보다 기존에 제가 알고 있던 태그보다 훨씬 더 많은 태그들이 있었고,
단순히 쉽다고 생각했지만 적재적소에 semantic 적인 요소들을 잘 사용하고 사용자들을 고려하면서
검색 엔진과 스크린 리더가 잘 해석할 수 있도록 신경써야 할 부분이 많다는 것을 새삼 다시 느꼈습니다.
역시 학습은 끊임없이 지속적으로 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내가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 개념이나 이론들은 사실 뇌의 착각일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많이 본 개념들도 알고 보면 눈에 많이 익혀져서 외워진 것인지,
아니면 그것이 실제로 내가 진정으로 이해하면서 다른 사람한테 설명할 수 있는 것인지 잘 구분해야 합니다.
진정으로 깊은 이해가 뒷받침 되어야 사용자를 고려한 진정한 프로덕트나 서비스가 만들어 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사실 최근에 여러 생각을 많이 합니다.
내가 개발자로서 진정으로 만들고 싶은 서비스는 무엇이며, 하고 싶은 무엇일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단순히 눈 앞에 보이는 취업이 전부가 아니라 내 삶의 진정한 의미와 제가 해결할 수 있는 문제를 찾아서
그 문제를 풀어나가는 주도적이며 능동적인 개발자가 되고 싶습니다.
단순히 좋은 회사를 가야겠다 라는 것이 인생의 목표가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그런 생각을 지니고 원하는 회사에 입사하게 된다면 당시에는 기분이 좋겠지만
인생이 너무 허탈하고 씁쓸할 것 같습니다. 내가 무엇을 위해 달려왔는지 또 고민의 늪에 빠질 것 같습니다.
힘든 시간이지만 개발자를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 다 힘내시고 묵묵히 나의 페이스에 맞춰서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가시길 기원합니다.
[Re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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