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6일
개발자의 품격 (야간) 부트캠프 두 번째 미팅에 참여했습니다.
앞으로 HTML 수업부터 쭉 시작이 되는데 오늘 HTML 수업이 정말 알찼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HTML을 정말 단순한 아주 쉬운 마크업 언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저도 그랬습니다.
단순히 태그의 기본적인 것만 숙지하고 모를 때 바로 구글링 해서 가져다 쓰면 되는 것이 아닐까 하는
단편적인 생각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HTML은 웹 사이트의 뼈대가 되는 기본적인 마크업 언어로서
웹 접근성부터 고려해야 하는 요소가 상당히 많습니다.
우선 간단한 예로 이탤릭체를 나타내는 <i> 태그와 <em> 태그 두개가 있습니다.
이 두 가지 태그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단순히 이탤릭체를 나타내는 동일한 태그일까요?
사실 태그 이름에서도 유추할 수 있듯이 i 태그는 italic 의 약자로서 말 그대로 기울임체입니다.
하지만 em은 emphasize의 강조하다라는 뜻의 약자와 함께 기울임체로 표현됩니다.
자 여기서 '강조하다' 라는 의미에 집중하겠습니다.
'강조하다' 라는 것은 단순히 그냥 컨텐츠 자체를 HTML에서 강조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사실 이것은 검색 엔진과 스크린 리더기와 관련이 있습니다.
저희가 웹 사이트를 제작하면 검색 엔진이 제가 만든 웹 사이트를 잘 분석하고 크롤링해서
사용자들이 검색을 할 때 빈도수가 높게 잘 나와야 합니다.
그리고 시각 장애인분들과 같이 스크린 리더기를 사용하시는 분들에게도
그 컨텐츠를 '강조'하는 의미로서 활용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HTML을 단순히 태그를 활용하는 마크업 언어라고 절대로 무시하거나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정말 좋은 개발자는 그 언어나 툴의 적절한 기능을 잘 사용하는 것과 더불어
사용자들에게 진정한 가치를 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HTML 관련해서는 따로 카테고리로 만들어서 제가 교육을 받으면서 깨달은 부분과 함께
개인적으로 추가적인 여러 학습을 통해 얻은 부분들을 잘 정리해서 새로운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Re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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