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26일 토요일
Youthcon 2023에 참여했습니다.
성장해서 서비스를 만들려고 했다가, 서비스를 만들면서 성장한 이야기
그렇게 개발자가 된다
칼퇴근을 위한 React Hook Form (실습)
개발 그 이상의 가치 - 주니어 개발자의 사실과 오해
주어진 환경 내에서 최대한 문제 해결하기
너 납치된 거야 (feat. DevOps)
130개의 기업을 탈락한 주니어가 대기업에 가기까지
위 세션들을 오프라인으로 참여했습니다.
유스콘이 2020년부터 시작되었다고 들었는데
이번에 우연히 지인분이 홍보 글을 보내줘서 처음으로 알게되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주니어 개발자분들 타겟으로 맞춰진 컨퍼런스였고
작년에 참여했던 인프콘이나 FE 컨퍼런스에 비해서는 규모가 작았습니다.
그래도 개발자들의 성장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고
잊고 있던 React hook form 같은 라이브러리도 다시 인지해서
회사 프로젝트에 바로 사용해봐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저도 개발 유튜브를 운영해볼까 고민도 다시 하게 되었고
정리도 좀 더 체계적으로 깔끔하게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커뮤니케이션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개발자가 그냥 안돼요 라고 말하는 것을 사실 저도 과거에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고객사의 기획자분과 커뮤니케이션을 하던 도중에 저 혼자 머릿 속으로 생각하면서
설명하고 구현하기 어렵다고 개인적으로 판단을 내려서 그렇게 아무 생각없이 말했습니다.
그러한 커뮤니케이션이 상대방이 이해할 수 있게 말도 하지 않은 잘못된 방법이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고
대표님이나 주변 다른 분들이 커뮤니케이션 하는 것을 보면서 힘들더라도 어떻게든 방법을 찾으려고 노력하고
직접적인 방법이 어렵다면 다른 대안을 가져와서 제시하는 것까지 행동하고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렇게 단순히 기술뿐만 아니라 소프트 스킬도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느끼면서
저는 이제 안된다는 표현을 절대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비난보다는 같이 고민하고 당연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 등 커뮤니케이션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지난번 인프콘은 선정이 안되서 아쉬웠지만 시간이 될 때 이렇게 컨퍼런스를 한번씩 가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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