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Rust, CS 스터디를 신청하면서 고민이 많았습니다.
저는 스타트업에 입사한 지 이제 약 1년 4개월이 되었는데 BE도 현재 조금씩 회사에서 하고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프론트 개발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시간적으로 여러 스터디를 동시에 하는 것이 정말 쉽지 않다는 것을 인지한 상태로
이번에 함수형 프로그래밍 JS 스터디까지 함께 진행하였습니다.
이전부터 함수형 사고에 대해 학습하고 그러한 코드를 지향하는 개발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막연히 했습니다.
하지만 일에 치여서 그러한 마음이 조금씩 줄어들다가 이번 스터디를 통해 다시 마음을 잡았습니다.
사실 처음에 JS의 기본적인 개념들을 복기하는 강의라고 생각하였습니다.
하지만 강의를 수강하면 할수록 함수적 사고, 커링, go, pipe, Promise의 다양한 활용,
Lazy Evaulation, Kleisli Composition 등 개념이 나오면서 머리가 조금 아파졌습니다.
생각할 것들이 많아졌고 이렇게 모르는 부분이 많았구나 하는 생각도 다시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비록 처음 개념들을 인지하게 되면서 잘 알지는 못하지만 스터디가 끝난 이후로도 반복적으로 복습하고 학습해서
실무에 활용하는 것까지도 해보려고 합니다.
혼동스런 개념에 대해 스터디원분들과 함께 이야기하면서 해결해나가는 것이 좋았습니다.
강의 스터디는 전반적으로 스터디 리더분이 정리해주신 내용을 토대로 함께 살펴보면서
중간 중간 각자 질문을 던지면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번 함수형 스터디를 통해 함수적 사고와 여러 개념들에 대해 알게 되어 너무 좋았고
특히 Promise 라는 객체가 활용되는 정말 다양한 사례들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유익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난이도가 쉽지 않아서 더 적극적인 공유가 쉽지는 않았지만
실제로 적용해보려고 노력한 사례나 경험들을 앞으로라도 공유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재밌었습니다. 다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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