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소셜 북마크 - 기획 및 화면 설계 4. 요구사항 정의서

기획 및 화면 설계 4. 요구사항 정의서

요구사항 정의서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영어로 Request For Proposal 또는 Software Requirements Specification 이라고 합니다.

요구사항 정의서, 요구사항 명세서 동일한 의미라고 보시면 됩니다.

 

앞으로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기능들에 대한 요구사항들을 테이블 형태로 정리하여

서비스를 제작할 때 참고하면 잊어버리지 않고 도움이 많이 됩니다.

프로젝트 별로, 페이지 별로 필요한 기능들을 분류하여 리스트업 할 수 있고,

기능에 따라 우선순위도 부여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좋은 지표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구글링을 하시면 다양한 템플릿들이 많이 나옵니다.

대부분 양식이 다 비슷한데 저는 이전에 PM으로 참가한 프로젝트에서

팀원 한분이 요구사항 정의서 초안을 작성하신 것이 있는데 그것을 참고하여 만들겠습니다.

 

요구사항 정의서 내용을 구성하실 때는 기존에 요구사항 분석을 통해 만든 Usecase diagram이나

사전에 사용자 인터뷰로 FGI(Focus Group Interview) 같은 것을 하셨으면 좀 더 수월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기획 단계에서 만든 요구사항 정의서나 기존에 만든 Usecase diagram 등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면 Agile 하게 개발이 되서 어쩔 수 없이 갱신이 그때 그때 많이 필요하게 됩니다.

그래서 문서화 한 산출물들에 대한 업데이트가 프로젝트 종료 전까지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합니다.

(사실 프로젝트 종료 이후에도 유지 보수 단계에서 문서화 업데이트 및 UX 리서치, 페르소나 변화, 사용자 여정 지도

 등 사용자에 대한 분석이 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이루어 집니다.)

 

저희는 프로젝트의 클라이언트/서버 개발에 포커스를 맞춰 진행하므로 문서에 대한 업데이트는 생략할 수 있다는 점

미리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다음과 같이 소셜 북마크 프로젝트에 대한 요구사항을 간단히 만들어 보았습니다.

 

socialbm-requirements-spec.xlsx

0.01MB

요구사항 정의서를 만들다 보니 Usecase diagram을 그렸을 때 보다 좀 더 기능들이 명확해지고

변경 및 추가사항이 생겼습니다.

 

다음 글은 기획의 마지막 단계인 화면 디자인 프로토타입을 설계할 때

이번에 작성한 요구사항 정의서를 기반으로 Kakao Oven 툴을 활용해서 만들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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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현업에서는 피그마 툴이나 Adobe 제품을 이용하여 UX/UI 디자이너 분들이

와이어 프레임/스토리보드/프로토타입을 만들어 주시지만 저는 빠르고 간편하게 Kakao Oven을 이용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