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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m Projects/디프만 12기 ✔️

[디프만 12기] 열세 번째 정규미팅 - 최종 발표 (마지막)

by Aaron-Kim 2023. 1. 15.

23.01.14.Sat

 

디프만 12기 열세 번째 정규미팅에 참석하였습니다. (마지막)

 

그동안 약 2주 동안 작년 연말 회고 및 신년 계획 포스트도 작성하지 못하고 프로젝트 개발을 하느라 많이 바빴습니다.

 

최종적으로 MVP 모델에 대한 기본적인 UI 및 기능 개발은 완료되었습니다.

 

저는 지난번 온라인 중간 발표에 이어서 이번 오프라인 최종 발표도 맡게 되었습니다.

 

발표자료는 전날 새벽에 제작이 완료되서 따로 연습은 많이 하지 못했고

 

자료를 3~5번 정도 읽고 최종 발표를 진행하였습니다.

 

QA 기간이 짧아서 버그를 잡는 시간이 너무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예상치 못한 에러가 발표 시연 도중에 나타나서 당황했지만 개인적으로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항상 계획은 뜻대로 흘러가지는 않기에 최선을 다해서 저희 팀의 편지 서비스를 사람들에게 전달하였습니다.

 

간단히 말씀드리면,

 

카톡으로 장문의 단톡을 보내게 되면 서로 조금 부담을 느낄 수 있고 진정성과 정성이 덜 해질 수 있기 때문에

 

저희는 진심을 조금 더 잘 전달할 수 있게 하는 편지 서비스를 만들었습니다.

 

단순히 편지를 보내고 받는 것만 있는 것이 아니라 사전에 User Survey, User Test 를 통해

 

사용자들의 페인 포인트와 니즈를 파악하고

이를 통해 편지를 쓸 때 막막함이나 감성 등을 자극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했습니다.

 

편지를 쓸 때 어떤 말을 써야할 지 막막한 사람들에게 저희 서비스에서 상황별로 기본 가이드 문장을 제공하고

 

사용자 커스텀 가이드 문장 추가/삭제를 제공합니다.

 

또한 특정 날에 누군가로부터 감사함을 받아서 꼭 편지로 진심을 전하고 싶을 때

따로 기록을 하지 않으면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대비해 메모를 작성하여 해당 날짜에 편지를 작성할 수 있도록 사용자에게 알림을 보내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텍스트 에디터 기능을 통해 편지를 이쁘게 작성할 수 있고 마지막으로 회원/비회원 두 가지 플로우에 대해서

 

카카오톡 공유하기를 통해 서로 받은 편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사용하는 플랫폼이나 디자인을 보면 앱의 느낌이 많이 강한데

 

저희는 웹을 이용해서 쉽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편지를 작성하는 플로우에 대한 FE 기능 개발을 맡게 되었는데

 

텍스트 에디터로 Quill을 사용하였지만, 저희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기능이나 옵션들을

 

라이브러리에서 직접적으로 제공하지 않아 제가 그 라이브러리 내부를 하나 하나 다 보면서

 

메소드나 인터페이스를 파악하면서 저희 서비스에 적용하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텍스트 에디터 전체를 모두 밑바닥부터 기능을 개발할까 고민도 했지만

리소스가 너무 클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최대한 라이브러리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개발을 해보았습니다.

 

물론 버그가 있을 수 있고 부족한 점이 많이 있을 수 있지만 여러 기술도 사용해보고 재밌었습니다.

 

1팀으로서 첫 발표라 조금 긴장되었지만 무사히 끝나게 되었고

이후 여러 팀들의 서비스들과 사용 기술에 대한 내용들을 들었습니다.

 

디프만 12기 마지막 미팅으로서 그동안 정말 힘들었지만 많은 분들을 만나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모든 팀들의 발표가 끝난 이후 이벤트로 저는 웅변 발표상도 받게 되었습니다. 😄

디프만 12기 운영진분들과 프로젝트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 다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꼬깃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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