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섹시 리서치 클럽 3기] Day 13 - 0원으로 미국 유명 뉴스에 소개되기 (feat. CNET)
0원으로 미국 유명 뉴스에 소개되기 (feat. CNET)
요약
- 75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알라미의 초기 글로벌 사용자 구축 스토리
- 2012년 8월 22일 알라미 출시
- 여러 기사에 소개되면 많은 사람들이 다운로드 받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여러 매체의 기자들 메일 주소 모음
- 많은 이메일을 보냈지만 답장은 하나도 없었음
- 누가 우리 앱에 관심이 있을까? 누가 우리 앱에 흥미롭다고 생각할까? 로 접근
- 라모스 알람 기사를 쓴 기자는 우리 앱에 관심을 갖지 않을까?
- CNET 기자에게 앱 소개와 함께 메일 한통을 보냄
- 2012년 8월 28일 CNET의 답장
- 메일 보낸지 2일 후 우리 앱을 소개한 기사의 링크와 함께 짧은 답장이 옴
- 생각보다 기사의 파급력은 강력했음
- 방송에도 소개되고 여러 외신들에서도 '악마의 알람앱'으로 소개됨
- 미국뿐만 아니라 다른 영미권, 유럽 국가들에도 비슷하게 소개되기 시작함
- 2012년 9월 2일 한국 매체에 소개
- 한국 기자들이 관심있어 할 만한 주제가 무엇일까 고민하다가 대한민국 대학생이 만든 앱이 외신에 소개되다로 연락
- 한국으로 역수출 기사가 나오기 시작
- 그 결과
- 미국 뿐만 아니라 유럽, 중국, 한국 등 기사가 나와서 글로벌 사용자들이 골고루 유입될 수 있었음
- 출시 수 1주일 만에 글로벌 사용자 풀을 구축할 수 있었음
- 유입된 초기 사용자들을 만족시키기 위한 제품을 만들다 보나 지금은 7500만 사용자의 아침을 깨우는 앱으로 성장
- Key takeaways
- 항상 더 좋은 방법은 존재함
- 실패하면 계속해서 다른 방법 찾아봄
- 왜 실패했는지 기반으로 더 좋은 방법이 있을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빠르게 시도하면 더 좋은 방법을 찾을 수 있음
- 10% 개선이 아닌 10배 개선을 노리자
- 10배 개선 위한 방법 고민이 10% 개선보다 쉬울 수 있음
- 확장가능하지 않은 일을 해라
- 더 척박한 환경과 확장가능하지 않은 상황이 오히려 더 창의적이고 임팩트 있는 것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됨
생각/느낀점
- 마케팅을 전혀 모르는 상황 속에서 국내만 고집하지 않고 해외의 여러 사례를 보면서 나의 서비스에 관심을 가질만한
사용자들을 찾은 것이 큰 포인트인 것 같다.
- 단순히 우리는 눈 앞에 있는 가까운 것만 고려하는 경우가 많은데 좀 더 넓은 시각으로 큰 그림을 잘 본 사례이다.
- 프로덕트를 개발하면서 항상 중요한 것이 '나'의 관점이 아니라 메타 인지적으로 여러 관점 즉 제 3자의 관점으로
보면서 주의력을 끄는 것이다.
- 이 부분에서 아티클의 알라미 서비스가 전략을 잘 수행했다고 생각된다.
- 나도 항상 하나의 좁은 시각이 아니라 더 넓은 관점으로 생각하고 바라봐야겠다는 시도를 많이 해야겠다.